휠라 클래식 킥스 뮬 운동화 데일리로 좋은 여성 봄 스니커즈
날씨가 따뜻했다가 다시 추웠다가 오늘은 또 꽃샘추위인지 조금 쌀쌀하네요. 하지만 이미 겨울 패딩은 장롱에 집어넣었고, 봄옷과 봄 신발은 다 꺼내놓은 상태라서 할 수 없이 오늘은 봄옷을 여러 겹 겹쳐있고 외출했었어요.
봄이 오면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꾸는 설레임이 참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저는 봄옷과 함께 달라지는 봄 신발에도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여성 봄 운동화 휠라 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휠라 클래식킥스B 뮬 레이스- 베이지 ]
뮬이란?
신발의 뒤꿈치 부분이 트여있는 신발의 종류입니다. 블로퍼라고도 하는데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유행하기 시작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신발로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 인기 아이템이에요.
처음에는 구두처럼 생긴 뮬이 인기였는데 최근에는 그 인기가 높아지면서 운동화에도 뮬이 적용되었고, 다양한 브랜드에서 뮬 운동화가 출시되고 있어요. 그중에 제가 선택한 뮬 운동화는 바로 브랜드 휠라의 뮬입니다.
클래식 킥스는 2017년도부터 꾸준히 인기 있는 디자인인이에요. 디자인이 기본 스타일이라서 데일리로 신기 무난하고 코디하기 편하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렇게 꾸준히 인기 있었던 클래식 킥스가 뮬 스타일로 출시되었다니 반가운 마음에 보자마자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딱 봐도 기본스타일인데, 디자인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단정하면서도 예쁘고, 실제로 보면 귀여운 느낌도 있는 운동화예요. 컬러는 베이지 색으로 약간 누리끼리한 느낌도 있는데 너무 새하얀 화이트 컬러보다는 부담 없고, 예쁜 것 같아요.
뮬 사이즈 고를때는 브랜드마다 사이즈 선택법이 다를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휠라 운동화의 경우 원래 사이즈가 작게 나와서 반 또는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라고 매장에서 권해주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휠라 뮬 운동화의 경우 뒤꿈치가 오픈되어있어 한 사이즈 작게 구매하는 게 더 예쁘게 신을 수 있었어요.
평소에 구두는 235사이즈, 운동화는 조금 넉넉한 게 편해서 240 사이즈를 신는데, 휠라 디스럽터의 경우 245를 신는 게 편했었거든요. 그런데 휠라 뮬의 경우 230 사이즈가 제 발 사이즈에 딱 맞았어요.
착용감은 아무래도 뒤꿈치가 오픈되어있으니 발을 조이는 느낌이 없어 편했고, 다만 네 번째 발가락과 새끼발가락 쪽에 신발의 매듭? 부분이 걸려 걸을 때마다 그쪽이 좀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신발은 신을수록 자기 발에 맞춰지는 경우가 많죠. 이 신발 역시 자주 신다 보니 익숙해져서 이제는 아프지 않구요. 슬리퍼를 신고 걸을 때처럼 신발이 벗겨질까 봐 약간 힘을 주게 되는 경향이 있어 오래 걷는 건 힘들지만, 집 앞 마트나 강아지와 산책 갈 때는 부담 없이 신고 벗기 편해 자주 신게 되더라구요.
특히 청바지에도, 치마에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뮬 스니커즈 스타일이라서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린다는 점이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신발이에요. 제가 이걸 구매한 건 사실 작년이었는데 한참 신고 겨울에 잠시 넣어두었다가 올해 봄에 다시 꺼내 최근에 데일리 신발로 신고 있답니다.
정말 편하게 막 신고 있어서 조금 낡았지만 원래 베이지 색상이라서 크게 더러워보이지 않고, 1~2년은 더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이 34000원으로 착한 편이었는데 오래 신을 수 있으니 경제적이라서 더욱 좋네요.
여성 봄 운동화로 학생, 직장인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휠라 클래식킥스클래식 킥스 뮬 운동화! 최근에는 클래식 킥스에 이어 꼬모 뮬, 디스럽터 뮬, 슬립온 뮬까지 정말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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