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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쇼핑

르젠선풍기 리모컨에 어플까지 편리해!

 

올해 여름이 엄청 더울 거라는 예측과는 달리 이상하게도 올해는 에어컨을 켤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집에 있을때는 생각보다 덥지도 않았고, 지금은 장마철인데 비도 많이 오지 않네요. 

작년만 해도 에어컨을 거의 하루 종일 켜고 살았는데, 올해는 에어컨을 켜면 바로 춥게 느껴져서 에어컨 대신에 선풍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집에 선풍기가 한대있긴한데 몇 년 전에 샀던 거고, 거실과 안방 작은방까지 생활하는 곳마다 이동하면서 사용하려니 살짝 불편하기도 해서 새로운 선풍기를 한대 장만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르젠이라는 브랜드의 선풍기로 이것저것 따져가며 신중히 골라 구매한 거라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한번 소개해드리는 거예요. 

 

<르젠선풍기 / 모델명 : LZEF-DC290 / 컬러: 화이트 / 가격 6만원대>

조립식으로 위에 보시는 것처럼 분리되어 도착하는데 조립하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참고로 제가 르젠선풍기를 선택한 이유는 

1. 가성비가 좋을 것

2. 리모컨이 있을 것

3. 높이가 높을 것

4. 크기가 작지 않을 것 

이 정도 사항을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선풍기가 굉장히 많고, 동행세일이다 뭐다 해서 세일도 많이 한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구매하려고 보면 가격이 생각보다 훨씬 높더라구요. 

늘 그렇듯이 선풍기 역시 가격비교를 해보니 온라인몰이 가장 저렴해서 온라인몰에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때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 바로 크기인데요. 모니터를 통해 사진으로 볼 때는 실제 크기를 가늠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선풍기는 특히 온라인으로 볼때 커 보였는데 실제 사이즈를 살펴보니 상당히 작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큰 선풍기를 생각하고 샀는데 탁상용이거나 그보다 살짝 큰 경우가 있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후보에 올렸던 타사 제품이 가격은 10만 원선이었는데 크기가 엄청 작다는 걸 알고 나서 깜짝 놀랐었어요. 

탁상용으로 쓸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크기가 작은 것보다는 큰 게 편하고, 더 시원합니다. 

 

 

사용방법과 조립 설명서가 자세히도 나와있네요. 설명서 보면서 차근차근 조립하면 오래 걸리지 않아 금방 조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르젠선풍기 어플이 있어서 핸드폰과 연동시켜 리모컨없이도 작동이 가능한데요. 르젠선풍기 어플 사용법도 같이 들어있으니 보면서 차근차근 설치하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어플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고로 선풍기는 날개가 커야 시원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ㅎ

작은것도 요즘 시원하게 나온다고는 하는데 넓은 면적의 집에서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큰 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사용해보니 공기순환용도로도 사용하려면 크고 높이가 높은 제품이 정말 효과가 좋았습니다. 

 

 

조립이 완료된 모습이에요. 컬러가 화이트라서 정말 깔끔해 보이고, 디자인 역시 굉장히 심플합니다.

선풍기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요즘 나오는 제품 중에서도 정말 복고스럽게 촌스러워 보이는 제품들도 종종 있어요.

저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선풍기 디자인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골랐는데 르젠선풍기 디자인은 집안에 두었을 때 튀지 않고 은은하게 잘 어울리고 촌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이렇게 보면 높이가 별로 높아 보이지 않는데 높이도 옛날식(?) 선풍기보다는 높은 편이에요. 

높이가 높으면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기 순환에 굉장히 좋고, 멀리 두어도 시원합니다.

옛날 선풍기 높이가 낮은 이유는 생활패턴의 차이 때문인 것 같아요. 쇼파와 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높이가 낮은 선풍기가 훨씬 편하거든요. 

하지만 요즘처럼 쇼파나 침대, 책상 의자에서 생활할 때 사용하기에는 높은 선풍기가 훨씬 편합니다.

예전에 침대에서 잘 때 선풍기 바람이 오지 않아 의자 위에 선풍기를 올려두고 사용했던 게 생각나네요. 

이제는 그럴 필요 없어서 너무 편해요. 

 

 

바람세기 조절은 24단계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고, 좌우 회전이 자동으로 가능합니다. 

솔직히 24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할 필요는 없는데 약간 투머치 같기는 해요. 저는 평소 3단계~5단계 사이로 설정해놓고 사용하는데 그 정도도 충분히 시원합니다.

20단계까지 놓고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좋은 점은 1~2단계가 굉장히 미세한 바람이고 모터 소리도 조용한 편이라 아기가 있는 집에서 아기 잘 때 틀어주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단계를 올릴수록 소리도 커지긴 합니다만 소음은 확실히 다른 제품보다 조용한 편이에요.

 

 

어플은 다운받아서 사용하고 있긴 한데 주로 리모컨을 사용하니까 굳이 어플 켤 필요 없이 리모컨을 주로 사용하구요. 

하지만 가끔 리모컨이 실종되었을 때 어플을 사용하면 정말 편하더라구요. (리모컨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라...)

선풍기 리모컨 안 써 본 사람은 모르시겠지만 한번 써보면 리모컨 없는 선풍기 절대 못씁니다. 

리모컨으로 바람 조절하고 껐다 켰다 하면 정말 정말 신세계예요. 잠들 때도 늘 리모컨은 베개 밑에 두고 자다가 더우면 무의식적으로 리모컨을 찾습니다. 

이미 여름이 중반까지 와버려서 선풍기를 다 구비해두셨겠지만, 낡은 선풍기를 교체할 때가 되셨거나 새로운 선풍기를 아직도 못 고르신 분들이 계신다면 르젠 선풍기 추천드립니다! 

리모컨 있고, 비슷한 스펙의 제품들 중에 가격도 가장 저렴했어요. 가성비 좋고 리모컨까지 있어 편리한 르젠선풍기! 링크 걸어두니 살펴보세요! 

 

르젠 2세대 앱연동 BLDC 리모컨 선풍기 LZEF-DC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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