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가 피자 새로 나온 샘스테이크 치즈링 메뉴
이사를 오기전에 가끔 시켜먹었던 7번가 피자!
이사 후 근처에 7번가 피자가 눈에 띄지 않아서 잊고 있었는데 최근 윌리엄& 벤틀리의 아버지인 샘 해밍턴이 7번가 피자 광고모델이 되면서 의도치 않게 눈길이 가더라구요.
예전에는 광고모델이 뭐 그렇게 중요한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들어 광고모델의 중요성이 아주 크게 와닿는 것 같아요. 피자, 치킨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에서 쇼핑을 할 때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눈에 띄면 관심 없던 물건도 한 번이라도 다시 눈길이 가거든요. 그렇게 모델을 통해 관심을 끌고 나면 그다음은 제품의 품질에 따라 소비가 좌우되겠지만, 요즘처럼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는 우선적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한번 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7번가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마다 방문포장 40% 할인, 온라인으로 배달 주문 시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석쇠 피자 20% 할인 그리고 온라인 몰에서도 여러 가지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정가를 다 주지 않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었어요.
요즘 유명한 브랜드 피자도 30~40%할인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어서 피자 가격은 대체로 저렴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예전에는 가격이 3~4만 원에 토핑도 부실한 브랜드 피자가 많았는데 요즘은 가격도 2만 원 대로 저렴해지고, 피자 상태도 예전보다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주문한 피자는 최근에 새로나온 샘스테이크 피자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좋아하고, 그중에 윌리엄과 벤틀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샘스테이크 피자라니 안 먹어볼 수가 없잖아요.
스테이크가 들어있는 샘스테이크 피자 라지 사이즈에 엣지부분은 리코타 치즈링으로 선택했어요. 석쇠 피자로 선택하면 테두리 부분은 먹기 싫을 것 같아서 3000원 추가로 리코타 치즈링을 주문했는데 리코타 치즈링의 치즈는 사진에 보이는 토핑 중 노란색 치즈와 같은 맛이더라구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살짝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그리고 토핑도 보시다시피 굉장히 풍성한 편이었고, 스테이크도 적지 않게 올라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도 적당하고, 토핑도 고기와 야채가 골고루 어우러져서 조화롭더라구요.
7번가피자 피클은 수제피클이라고 쓰여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고 상콤하니 맛있었어요. 그런데 라지 사이즈 피자가 이렇게 작았나? 싶을 정도로 처음 열었을 때 약간 피자 크기가 작아 보이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어차피 저희 집은 2인 가구라서 피자 한판으로 부족하진 않았고, 남은 것도 얼려두고 다음날 다다음날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은 피자 데울때 꿀팁 드릴게요!
남은 피자는 전자레인지에 데울 경우 수분이 부족해서 너무 건조해 빵이 질겨질 수가 있어요. 요즘 많이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에 170도로 10분 정도 데우면 처음 피자가 배달 왔을 때처럼 맛있는 상태로 먹을 수가 있습니다.
토핑은 촉촉하고 엣지 부분은 바삭해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요즘 가정에 에어프라이어가 대부분 있지만, 혹시 없는 경우라면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작은 종지 그릇에 물을 조금 넣어 전자레인지 안에 피자와 같이 넣고 돌려주세요. 그러면 조금 더 촉촉한 피자를 먹을 수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7번가 피자 메뉴 고민하신다면 샘스테이크피자도 한번 드셔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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