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토마토, 단마토 다이어트할 때 주의할 점 (부작용)
한혜연 다이어트로 이슈되고 있는 단마토를 알고 계신가요?
단마토는 달콤하게 만든 방울토마토로, 샤인마토라고도 부르는데 스테이아 사이드라는 감미료를 주입해 인공적으로 달콤한 맛을 내는 과채 가공식품이에요.
처음에는 가공식품이 아닌 샤인머스캣처럼 품종개량 제품인 줄 알고 구매했는데 가공을 통해 만들어낸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스테비아 사이드는 허브과의 식물인 스테비아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하는 천연 감미료이고, 먹어도 배출되는 것이라 설탕 대신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당도가 설탕의 2~300배 높아 소량으로도 훨씬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단마토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설탕을 무리하게 먹으면 안 되는 것처럼 스테비아 역시 무리하게 섭취하면 안 되는데요. 스테비아 하루 권장량은 설탕의 일일 권장량과 비슷하다고 하니 양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당분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도 해가 되지 않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대신 많은 양을 먹었을 경우에는 스테비아 배출로 인한 이뇨작용으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과한 섭취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당뇨환자는 당도높은 과일도 잘 먹을 수가 없는데 달콤한 맛의 단마토는 먹을 수 있다니 그래도 참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오랜 기간 많은 양을 섭취하면 저혈당, 저혈압 관련 질환도 배제할 수 없어 그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제가 먹어본 단마토의 맛은 정말 설탕을 뿌린 토마토처럼 달콤하고 마치 사탕을 먹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어요. 시원하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면 더더욱 맛있어서 한팩을 한자리에서 뚝딱 먹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저는 다이어트를 위해 구매한 건 아니었고, 호기심에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가격만 조금 저렴해진다면 꾸준히 사먹을 것 같아요. 솔직히 구매하면서도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샀는데,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면 고민할 필요 없이 사 먹을 수 있으니까요.
후식으로, 혹은 간식으로 먹기 좋은 단마토 (샤인마토). 과하게 먹지만 않는다면 설탕 없이 맛있는 토마토를 즐길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안 드셔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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